오늘은 아티클 스터디와 발표 대본 정리를 마무리하며 프로젝트 준비를 끝낸 날이었다. 아티클 스터디는 조에서 선정한 글 1개와 내가 추가로 선택한 글 1개, 총 2개의 아티클을 공부했다.
① K-푸드의 다음 스테이지, CJ제일제당은 왜 '셰프'에 투자하는가
K-푸드의 다음 스테이지, CJ제일제당은 왜 '셰프'에 투자하는가
K-푸드가 잘 나가고 있다는 건 이제 새로운 뉴스가 아닙니다. 비비고 만두가 미국 대형마트 냉동식품 코너를 점령했고, 불닭볶음면은 글로벌 밈이 됐고, 미국 정부 식단 지침에 김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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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불닭볶음면 등으로 대표되는 'K-푸드 제품 수출' 단계를 넘어, 한식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람(셰프)'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 '퀴진 케이(Cuisine.K)' 프로젝트를 가동하여 차세대 한식 셰프를 발굴하고, 이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오너 셰프로 성장할 수 있는 커리어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 주요 포인트
- 3단계 커리어 설계 : '도전(교육/인턴십) - 성장(팝업 운영) - 확장(글로벌 진출)'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
- 실질적인 성과 : 팝업 레스토랑 지원 경쟁률 1,200:1 기록 및 프로젝트 참여팀 중 2팀이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되는 등 가시적인 결과 도출
- K-콘텐츠와의 시너지 : 드라마 '폭군의 셰프' IP와의 협업을 통해 미식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로운 마케팅 실험 성공
- 2026년 진화 : 단순 육성을 넘어 '연구(살롱)'와 '글로벌 네트워크(코리안 셰프 시리즈)'를 강화하는 플랫폼화 전략
• 새롭게 알게 된 점 & 추가 조사
✔️ 새롭게 알게 된 점
대기업의 CSR(사회 공헌) 활동이 단순히 시혜적인 차원이 아니라, '식문화 생태계 설계'라는 고도의 브랜딩 전략과 맞닿아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 추가 조사
① 셰프 육성과 제품 연계 비즈니스 모델 조사
CJ제일제당이 셰프를 지원하는 이면에는 'B2B(기업 간 거래) 시장의 앰배서더 확보'라는 전략적 의도가 숨어 있다.
- 전문가형 솔루션 제공 : 퀴진 케이 출신 셰프들이 해외에서 창업하거나 주방의 의사 결정권자가 되었을 때, 익숙한 CJ의 소스나 베이스(K-Sauce, 고추장 등)를 '식재료'로 채택하게 만드는 구조이다. 이는 일반 소비자가 마트에서 사는 양보다 훨씬 큰 규모의 B2B 매출로 이어진다.
- 제품 R&D 피드백 루프 : 육성 중인 셰프들에게 자사 신제품을 먼저 테스트하게 하고, 셰프들의 전문적인 피드백을 반영해 '셰프가 인정하는 고품질 소스'라는 타이틀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 레퍼런스 마케팅 : 퀴진 케이 팝업이나 협업 레스토랑 메뉴판에 "CJ제일제당의 고추장을 베이스로 한 소스"임을 명기하여, 현지 미식가들에게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는 '후광 효과'를 노린다.
② 해외 경쟁사의 유사 사례
네슬레와 유니레버는 이미 '푸드 서비스'라는 별도 조직을 통해 셰프 마케팅을 고도화했다.
- 유니레버 푸드 솔루션 (Unilever Food Solutions) : 단순히 소스를 파는 게 아니라, 셰프들에게 '메뉴 개발 컨설팅'을 제공한다. 전 세계 70개국에서 근무하는 500명 이상의 전속 셰프들이 지역 셰프들에게 요리법을 알려주며 자연스럽게 자사 제품(크노르, 헬만스 등)을 필수 재료로 포함시키는 '솔루션 판매' 방식을 취한다.
- 네슬레 프로페셔널(Nestlé Professional) - 'Young Culinary Talents(YOCUTA)'으로 청년 셰프들에게 조리 기술뿐만 아니라 경영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네슬레의 제품이 주방의 효율성을 얼마나 높여주는지를 몸소 체험하게 하여, 이들이 미래의 구매 결정권자가 되었을 때 네슬레 제품을 선택하게 만든다.
• 핵심 개념 정리
- 식문화 수출(Gastro-diplomacy) : 단순한 소비재(제품)를 파는 것이 아니라 그 국가의 요리법, 철학, 기술을 전파하여 국가 및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는 전략
- 커리어 파이프라인(Career Pipeline) : 인재를 단발성으로 돕는 것이 아니라, 입문부터 전문가 성장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공급망 구조
• 용어 정리
- 퀴진 케이(Cuisine.K) : CJ제일제당의 한식 셰프 육성 프로젝트 명칭
- K-STAGE : 국내 유수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실무를 익히는 인턴십 프로그램
- DOTS(Draw Opportunities and Take the Start) : 기회를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연다는 퀴진 케이의 핵심 슬로건
- 포핸즈 디너(Four-hands Dinner) : 두 명의 셰프가 협업하여 하나의 코스 요리를 만들어내는 특별 이벤트
• 실무 적용
- 인재 중심 마케팅 :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광고하기보다, 그 제품을 사용하는 '전문가'를 육성하고 권위를 부여함으로써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전략 활용
- IP 컬래버레이션 : 드라마, 영화 등 인기 콘텐츠 IP와 오프라인 경험(식음료)을 결합하여 고객 접점에서의 몰입감 극대화
• 관련 사례
① 디아지오(Diageo) - '월드 클래스(World Class)'
셰프 대신 '바텐더'를 키우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회이다. 바텐더들을 교육하고 세계 최고를 선발하는 과정을 통해, 전 세계 바(Bar)의 칵테일 기주(Base)를 자사 주류(조니워커, 탄커레이 등)로 점유하는 전략이다.
② 산 펠레그리노(S.Pellegrino) - '영 셰프 아카데미'
물 회사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영 셰프 대회이다. 미래의 미쉐린 스타 셰프가 될 인재들을 선점하여 후원함으로써, 최고급 파인 다이닝 식탁 위에 항상 산 펠레그리노 생수가 놓이게 만드는 'Top-tier 마케팅'의 정석이다.
➂ 바릴라(Barilla) - '파스타 월드 챔피언십'
이탈리아 파스타 브랜드 바릴라는 전 세계 셰프들을 모아 파스타 요리 대회를 연다. 이는 파스타의 '정통성'이 자사 브랜드에 있음을 공고히 하고, 전문 조리사 시장에서 점유율을 지키는 핵심 수단이다.
⤷ 이 아티클을 보면서 K-푸드의 다음 단계가 단순한 제품 수출이 아니라 사람과 문화의 확장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
다만 간과하면 안 될 점은 셰프 육성 프로그램 자체는 이미 많은 기업이 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프로그램의 존재가 아니라 얼마나 장기적으로 셰프의 성장과 글로벌 확장을 연결하는 구조를 만들 수 있는지라고 느꼈다.
단순한 브랜딩 캠페인을 넘어 실제로 한식 생태계와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앞으로의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② 이커머스 업계가 주목한 ‘실전 CRM 마케팅 사례’
이커머스 업계가 주목한 ‘실전 CRM 마케팅 사례’ - 블럭스 매거진
CRM은 더 이상 마케팅의 보조 기능이 아닙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내외 이커머스 기업들이 고객 데이터를 어떻게 실전 CRM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는지, 그 방식과 공통 구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blog.blux.ai
• 요약
광고 효율 저하와 고객 유입 비용 상승으로 인해 이커머스 업계에서 CRM(고객 관계 관리) 마케팅이 필수 전략으로 재부상했다. 신규 유입보다는 기존 고객의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누구에게, 언제, 무엇을' 보낼지 자동화하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재구매율과 충성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 주요 포인트
- 행동 기반 데이터 활용 : 단순 인적 사항이 아닌 클릭, 장바구니, 검색 패턴 등 실시간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을 세분화
- 맥락과 타이밍의 결합 : 고객이 이탈한 시점이나 구매 주기에 맞춰 자동화된 메시지를 발송하여 반응률을 극대화
- 글로벌 및 국내 성공 사례 : 아마존(의도 파악), 콘디스라인(라이프사이클), 히드로 공항(온-오프 연계), 무신사·쿠팡(AI 개인화 추천) 등 데이터 기반의 실전 전략이 유의미한 매출 성장을 견인
• 새롭게 알게 된 점
CRM이 온라인뿐만 아니라 히드로 공항처럼 오프라인 접점(와이파이, 항공 스케줄)에서도 실시간으로 작동하여 디지털 매출을 30% 이상 올릴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 핵심 개념 정리
- 고객 세분화(Segmentation) : 공통된 특성이나 행동을 가진 고객들을 그룹화하여 타기팅하는 과정
- 트리거(Trigger) 마케팅 : 특정 행동(장바구니 담기, 앱 접속 등)이 발생했을 때 즉각적으로 마케팅 액션이 자동 실행되도록 설정하는 방식
- 개인화 추천 시스템 : AI를 활용해 개별 고객의 취향과 맥락에 가장 적합한 상품을 실시간으로 제안하는 기술
• 용어 정리
-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관계를 강화하고 생애 가치(LTV)를 높이는 마케팅 기법
- 퍼포먼스 마케팅 : 유입과 전환 등 수치화된 성과를 목표로 유료 광고 채널을 운영하는 마케팅
- 구매 여정(Customer Journey) : 인지부터 고려, 구매, 재구매에 이르는 고객의 전체 이동 경로
• 실무 적용
- 리텐션 루프 설계 : 신규 유입 광고비 투자 전, 이탈 고객을 붙잡을 수 있는 장바구니 미결제 알림이나 재구매 주기 알림 등의 자동화 시나리오부터 구축
- 콘텐츠 개인화 : 모든 고객에게 동일한 기획전 배너를 노출하는 대신, 고객의 최근 검색어와 연관된 상품을 첫 화면에 배치하는 동적 UI 적용
• 관련 사례
① 풀리오(PULIO) - 종아리 마사지기
- 전략 : 구매 후 방치되는 것을 막기 위해 '관리 습관 알림' 발송
- 성과 : 단순히 "사세요"가 아니라 "지금 마사지할 시간이에요"라는 라이프케어 메시지를 보내며 브랜드 친밀도를 높였고, 이는 자사몰 내 액세서리 및 신제품의 높은 재구매율로 이어졌다.
② 스타벅스(Starbucks) - 개인화 오퍼
- 전략 : 날씨와 시간대, 과거 주문 이력을 결합한 '맞춤형 메뉴 제안'
- 성과 : 비가 오는 날 오후에 라테를 즐겨 마시던 고객에게만 특정 시간대 할인 쿠폰을 발송한다. 전단지처럼 모두에게 뿌리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 기반의 '한정적 혜택'을 제공해 방문 주기를 단축시켰다.
➂ 다이슨(Dyson) - 제품 생애 주기 관리
- 전략 : 필터 교체 주기나 배터리 성능 저하 시점에 맞춘 소모품 추천
- 성과 : 고가의 가전은 재구매 주기가 길지만, 제품 상태를 모니터링하여 필요한 시점에 도움을 주는 CRM을 통해 고객이 타 브랜드로 이탈하는 것을 원천 차단했다.
⤷ 퍼포먼스 마케팅의 효율이 점점 한계에 다다르면서 CRM은 더 이상 보조 전략이 아니라 기업의 생존 전략이 되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
특히 AI 기반 추천 시스템을 통해 개인화된 콘텐츠와 자동화된 타이밍을 결합하는 구조가 인상적이었다.
앞으로 마케터는 단순히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고객 여정을 설계하는 ‘시나리오 작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느꼈다.
데이터는 결국 기술이 아니라 고객과 대화하는 방식이라는 점이 가장 크게 와닿았다.
➔ 2주 동안 준비했던 프로젝트 준비가 드디어 끝났다. 이제 내일 발표만 남았다. 아쉬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속이 시원하다. 내일 발표만 잘 마치고, 빨리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싶다.

⚠본 글은 학습을 목적으로 작성된 게시물로, 특정 브랜드·제품·서비스명이 언급될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예시일 뿐이며, 상업적 목적은 전혀 없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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