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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캠프] 디지털마케터 3기 260409_69일차

seoooung 2026. 4. 9. 20:00

일주일 중 체력도, 집중력도 가장 떨어지는 목요일…ӫ

그래도 오늘은 브랜드/트렌드 분석과 함께 [AI 기반 이터레이션 & 광고 개선] 챕터 2까지 들으며 꽤 알찬 하루를 보냈다. 이미 전 조에서 브랜드 분석을 한 번 하고 넘어온 상태라, 오늘은 어떤 브랜드를 선택할지 유독 고민이 많았다. 금융권은 신입 채용이 상대적으로 좁은 편이라 살짝 망설였지만, 결국 관심 있는 걸 해야 오래 본다는 생각으로 선택!

 

 

AI 기반 이터레이션 & 광고 개선(2)

2-1. A/B 테스트의 필요성 및 정의"좋아 보이는 변경이 반드시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 : 마케터의 감이나 대표님의 직관으로 바꾼 디자인이나 카피가 실제로는 지표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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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강의 정리안

 

『 브랜드/트렌드 분석 스터디 』

➀ 브랜드 선택

브랜드명 : 삼성증권

 

➁ 콘텐츠 3개 수집

 

➂ 콘텐츠 분석

1번 콘텐츠 분석([프로모션] 중개형 ISA 계좌 개설 이벤트
⑴ 포맷

혜택 중심의 정보형/이벤트형

⑵ 핵심 메시지

: "삼성증권 중개형 ISA 계좌 개설하면 커피가 무료?"

: "선착순 100명 스타벅스 쿠폰 증정!"

⑶ 왜 좋았나요?

자칫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중개형 ISA'라는 금융 상품을 '공짜 커피'라는 즉각적이고 대중적인 보상으로 연결해 진입장벽을 낮췄다.

⑷ 예상 타깃

재테크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 2030 사회 초년생 및 절세 혜택을 찾는 실속파 투자자

⑸ 브랜드가 잘한 포인트 1개

귀여운 캐릭터와 시원한 음료 이미지를 전면에 배치해 금융 브랜드의 무거운 이미지를 덜어내고 '참여하고 싶은' 비주얼을 구현했다.

 

2번 콘텐츠 분석([유튜브] 모닝브리핑)
⑴ 포맷
시의성이 중요한 데일리 하이라이트형

⑵ 핵심 메시지(카피)
: "휴전 결정에 반색 뉴욕 증시 상승"

⑶ 왜 좋았나요?
밤사이 발생한 복잡한 시장 상황을 '휴전'이라는 핵심 키워드로 요약하여, 바쁜 아침 시간에 투자자가 알아야 할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한다.
⑷ 예상 타깃
출근길 주식 시장 동향을 파악하려는 직장인 및 전업 투자자

⑸ 브랜드가 잘한 포인트 1개
타임라인 분할(00:05~01:07)을 통해 시청자가 원하는 정보(지수, 종목, 업종 등)만 골라 볼 수 있게 한 사용자 편의성(UX)이 돋보인다.

 

3번 콘텐츠 분석([정보성] 라운드 피겨 효과(심리 밈))
⑴ 포맷
흥미 위주의 공감형/심리 분석형

⑵ 핵심 메시지
"숫자의 마법에 홀리는 순간 - 라운드 피겨 효과"

: "그거 너만 그런 거 아님_JPG"
⑶ 왜 좋았나요?

투자자들이 흔히 겪는 심리적 오류를 '밈(Meme)'처럼 가볍게 풀어내어 "나도 그랬는데!"라는 공감을 이끌어낸다.

 예상 타깃

주식 창을 수시로 확인하며 심리적 흔들림을 겪어본 전국의 모든 '개미 투자자'(특히 SNS 밈에 친숙한 2030세대)

 브랜드가 잘한 포인트 1개

'라운드 피겨'라는 전문 용어를 딱딱한 교육이 아닌 '심리적 함정'이라는 흥미로운 관점으로 제시해 브랜드에 대한 친밀감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④ 한 문장 인사이트

최근 금융 브랜드들은 딱딱한 상품 설명 대신, 대중적인 보상과 공감 가는 심리 키워드를 활용해 고객의 일상 속으로 침투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⑤ 트렌드 분석

⑴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기반 혜택 : 단순히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삼성증권의 선착순 이벤트처럼 '미션 수행 후 즉각 보상'을 주는 방식

- 토스(인스타그램) '설날 선물 브랜드콘 캡처' : 단순히 혜택을 주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는 이미지를 캡처하는 '미션'과 댓글로 '인증'하는 과정을 하나의 게임처럼 구성하여 유저의 참여를 유도

- 카카오뱅크(인스타그램) '한 달 적금 챌린지' : 적금을 드는 행위를 '한 달'이라는 단기 목표를 가진 '챌린지'로 포장하고, 매일 납입하며 캐릭터가 움직이는 등의 시각적 보상을 주어 저축의 재미를 부여

- 올웨이즈(인스타그램) '올팜' 농장 게임 : 앱 내에서 가상 작물을 키우면 실제 농산물을 보내주는 강력한 보상 체계를 '게임 인터페이스'와 결합하여, 유저의 지속적인 앱 방문과 몰입을 이끌어냄

- 현대카드(유튜브) '금융 교육 퀴즈 쇼' : 딱딱할 수 있는 금융 교육을 OX 퀴즈 형식의 '숏폼 콘텐츠'로 제작하여, 시청자가 영상을 보며 부담 없이 참여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유도

 

심리/인지적 편향의 스토리텔링 : '라운드 피겨 효과'처럼 인간의 본성을 건드리는 정보를 통해 브랜드의 전문성을 과시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방식

- 넷플릭스(인스타그램) '오늘의 데이트 상대' 선택 : 유저가 직접 취향에 맞는 인물을 탭하게 함으로써 본인의 취향을 강화하는 '확증 편향'을 활용하고, 선택한 결과를 통해 브랜드와 개인의 연결고리(정체성)를 형성하게 유도

- KB국민은행(인스타그램) '함께 해결해 볼까요' 캠페인 : 기업이나 개인이 처한 문제 상황을 제시하고 "함께" 해결한다는 메시지를 전달. 어려운 금융 문제를 전문가와 함께 풀어간다는 '사회적 증거'와 안도감을 제공하여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높임

- 마켓컬리(인스타그램) '오늘 자정 전 도착' 알림 : "오후 3시까지 주문하면 오늘 도착"이라는 구체적인 마감 시간을 강조. 이를 통해 기회를 놓칠까 봐 불안해하는 '손실 회피' 심리와 당장 보상을 얻고 싶어 하는 '현재 편향(Instant Gratification)'을 자극

- 토스(유튜브) '생활과 경제' 숏폼 시리즈 : "수익 150% 찍은 고3"과 같은 자극적인 실사례와 미미미누 같은 인플루언서를 활용. 남들은 벌써 이만큼 벌었다는 '포모(FOMO)' 심리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기 효능감'을 자극해 금융 공부에 몰입하게 만듦

 

➔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크게 와닿은 건 마케팅은 감이 아니라 검증의 영역이다라는 점이었다. 그동안은 ‘이게 더 좋아 보이는데?’라는 직관이나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강의에서는 그런 방식이 오히려 성과를 망칠 수도 있다는 걸 명확하게 짚어줬다.

특히 인상 깊었던 포인트는 3가지였다.

첫째, 좋아 보이는 변화 ≠ 좋은 결과라는 것.
디자인이나 카피를 아무리 세련되게 바꿔도 실제 전환율이나 매출은 오히려 떨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마케터의 역할은 ‘잘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성과를 만들어내는 선택을 하는 것”이라는 걸 느꼈다.

둘째, A/B 테스트는 단순 비교가 아니라 원인을 밝혀내는 실험 설계라는 점이다.
‘한 번에 하나만 바꿔야 한다’는 원칙이 단순해 보이지만, 이걸 지키지 않으면 결국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채 운 좋게 맞는 결과만 따라가게 된다는 게 인상적이었다.

셋째, 좋은 테스트는 결국 좋은 가설에서 시작된다는 것.
IF-THEN-BECAUSE 구조처럼 왜 이게 먹힐 것인가?에 대한 근거가 있어야 결과가 나왔을 때도 해석이 가능하고, 그게 쌓여서 진짜 실력이 된다는 흐름이 이해됐다.

결국 오늘 배운 내용을 한 줄로 정리하면, 마케팅은 불확실성을 하나씩 제거하면서 정답에 가까워지는 과정인 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는 콘텐츠를 만들 때도 그냥 “이걸 왜 테스트해야 하지?”, “이 변화가 어떤 지표에 영향을 줄까?” 이렇게 한 번 더 생각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고 느꼈다.


본 글은 학습을 목적으로 작성된 게시물로, 특정 브랜드·제품·서비스명이 언급될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예시일 뿐이며, 상업적 목적은 전혀 없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