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이메일 마케팅 카피 - 클릭을 부르는 한 줄
1. 이메일 마케팅에서 제목의 역할
이메일 마케팅에서 제목은 그냥 요약 문장이 아니다. 메일을 열지 말지를 결정하는 첫 번째 관문이다.
요즘처럼 메일함에 하루에도 수십 통씩 메일이 쌓이는 환경에서는 본문이 아무리 좋아도 제목에서 걸러지면 끝이다.
그래서 이메일 카피에서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건 ‘제목 한 줄’이다. 최근에는 메일 프라이버시 보호(MPP)로 오픈율 데이터가 왜곡되면서 단순 오픈율보다 클릭률·전환율 같은 실제 행동 지표가 더 중요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릭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전히 제목이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2. 이메일 기본 구조 이해
이메일은 구조가 명확한 편이다.
• 도입부 : 제목과 연결되는 짧은 문장으로 맥락 제시
• 본문 : 핵심 메시지, 혜택, 필요한 정보 전달
• CTA : 행동을 유도하는 버튼 또는 링크
특히 이메일에서는 CTA가 사실상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클릭 이후 어떤 페이지로, 어떤 행동을 하게 할지까지 설계되어 있어야 이메일 마케팅이 의미를 가진다.
3. 이메일 유형별 접근 방식
이메일은 목적에 따라 카피 전략이 완전히 달라진다.
• 뉴스레터 : 정보 제공, 신뢰와 관계 형성
• 프로모션 : 할인·혜택 강조, 즉각적인 행동 유도
• 알림/공지 : 중요한 사실 전달 + 필요 시 행동 유도
• 온보딩 : 서비스 첫 경험 가이드, 초기 전환 유도
• 리마인드 : 재방문·미완료 행동 상기
같은 이메일이라도 “정보를 주는 메일인지, 행동을 시키는 메일인지”를 먼저 정하지 않으면 제목도, 본문도 힘이 빠진다.
4. 이메일 카피 실무 시사점
좋은 이메일 카피는 말이 많은 카피가 아니다. 받는 사람이 지금 이 메일을 왜 열어야 하는지를 명확히 말해주는 카피다.
• 제목은 클릭을 위한 훅으로
• 본문은 설득을 위한 설명으로
• CTA는 고민 없이 누르게 설계하는 것
이메일 카피는 결국 ‘열어볼 이유 → 클릭할 이유 → 행동할 이유’를 한 흐름으로 만드는 작업이다.
2-3. 소셜미디어 카피 – 공감을 이끄는 짧은 글쓰기
1. 소셜미디어에서 카피의 역할
소셜미디어는 단순히 ‘짧게 쓰는 글’의 영역이 아니다. 브랜드가 별도의 비용 없이 고객과 장기적으로 관계를 만드는 채널다.
그래서 소셜미디어 카피는 판매보다 공감, 반응, 참여를 먼저 만들어야 한다. 좋아요·댓글·공유 같은 행동들이 쌓이면서 브랜드 이미지와 신뢰가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2. 플랫폼별 카피 톤 차이
모든 SNS에 같은 말투를 쓰면 어색해진다. 플랫폼마다 기본 성격이 다르기 때문이다.
• 인스타그램 : 감성 중심, 비주얼과 어울리는 짧은 문장
• 트위터(X) : 빠르고 직설적인 말투, 위트와 타이밍 중요
• 유튜브 : 콘텐츠 성격에 따라 친근함~전문성까지 폭넓게 조절
핵심은 “같은 메시지라도 플랫폼에 맞게 말투를 바꾼다”는 것.
3. 소셜 카피는 기획과 세트다
소셜미디어에서는 카피만 잘 쓴다고 성과가 나지 않는다.
• 어떤 콘텐츠 포맷인지
• 어떤 맥락에서 노출되는지
• 어떤 반응을 기대하는지
이 기획이 먼저 잡혀야 카피도 제 역할을 한다. 결국 소셜 카피는 콘텐츠·비주얼·맥락과 함께 움직이는 글쓰기다.
4. 실무에서의 소셜 카피 인사이트
• 카드뉴스에서는 첫 커버 문구가 성패를 좌우
• 본문 카피는 정보 전달보다 참여 유도에 초점
• 해시태그는 많기보다 목적에 맞게 선택
소셜미디어 카피의 목표는 “읽고 끝”이 아니라 반응하고 참여하게 만드는 것이다.
2-4. 블로그 / SEO – 검색에 걸리는 글쓰기
1. 블로그는 왜 중요한가
블로그는 즉각적인 반응은 느리지만, 검색을 통해 잠재 고객을 꾸준히 데려오는 채널다.
광고처럼 예산이 들지 않고, 한 번 잘 쓴 글은 시간이 지나도 계속 유입을 만든다. 그래서 블로그는 장기적인 마케팅 자산에 가깝다.
2. 블로그 글의 기본 구조
블로그 글은 감으로 쓰면 안 된다. 최소한의 구조는 꼭 필요하다.
• 제목(H1) : 글 전체를 대표하는 핵심 문장
• 도입부 : 왜 이 글을 읽어야 하는지 설명
• 본문(H2/H3) : 내용을 논리적으로 분리
• 마무리 + CTA : 다음 행동 제시
이 구조 덕분에 독자도 읽기 쉽고, 검색엔진도 글을 이해할 수 있다.
3. SEO의 핵심 개념
SEO는 어렵게 보면 기술이지만, 쉽게 말하면 검색 결과에서 눈에 잘 띄게 글을 정리하는 방법이다.
• 키워드를 자연스럽게 배치하고
• 글의 구조를 명확히 하고
• 제목·설명·이미지까지 의도를 담아 작성하는 것
검색엔진은 ‘정리가 잘 된 글’을 좋은 글로 판단한다.
4. 실무 블로그 작성 시사점
SEO를 의식한다고 해서 키워드를 억지로 반복하면 오히려 역효과다.
중요한 건
• 읽는 사람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내용
• 검색 의도에 맞는 정보 제공
• 글의 흐름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키워드
블로그도 결국 카피라이팅의 연장선이고, 독자의 이해 → 신뢰 → 행동으로 이어지는 글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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