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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캠프] 디지털마케터 3기 260324_57일차

seoooung 2026. 3. 24. 21:00

어제에 이어 프로젝트 2일차를 진행했다. 오늘은 USP를 정하고, 캠페인 목표와 KPI를 설정한 뒤 콘셉트 기획, 페르소나 설정, 매체 선정, 미디어 믹스 전략까지 한 번에 쭉 진행했다. 생각보다 할 게 많아서 중간중간 흐름이 끊기기도 했고, 여러 의견이 동시에 오가다 보니 소리가 겹쳐 들려서 귀랑 머리가 좀 터질 것 같다… ᙏ̤̯ 그래서 잠깐 쉬는 겸(?) 야구 아티클을 하나 읽었다. 기다리던 야구 개막 D-4라 그런지 괜히 더 재밌게 읽혔다.

 

 

“이런 것까지 있다고?” 야구 콜라보 전성시대에 숨은 마케팅 전략 모음Zip - DIGITAL iNSIGHT 디지털

스포츠에서 라이프스타일로, 새로운 브랜드 전략

ditoday.com

⤷ 오늘의 아티클🐯⚾️

 

 Problem : 이 글은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가?

기존 프로야구는 높은 진입장벽과 고착화된 팬층으로 인해 MZ 세대와 여성 등 신규 팬 유입에 한계를 겪고 있으며, 단순히 승패에만 의존하는 콘텐츠로는 팬들에게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어렵다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Insight : 핵심 인사이트는 무엇인가?

"야구는 스포츠가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이다" : 야구장을 단순히 승패를 결정짓는 장소가 아닌, 귀여운 것을 소비하고 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정의할 때 강력한 팬덤이 형성된다.

캐릭터의 팬덤 전이 : 이미 강력한 팬덤을 가진 캐릭터(망그러진 곰, 산리오 등)를 야구와 결합하면, 캐릭터 팬이 야구 팬이 되는 '팬덤 전이 효과'가 발생한다.

 

 Strategy : 글에서 제시한 전략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입덕' 유도 : 비(非) 야구 팬들에게 친숙한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심리적 문턱을 낮추는 전략

 희소성을 활용한 브랜드 가치 상승 : '한정판 굿즈'와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팬들의 소유욕을 자극하고 구단의 브랜드 이미지를 트렌디하게 갱신

 

➃ Tactic : 실행 방법(채널/방법/구조)

상품(Product) : 캐릭터가 구단 유니폼을 입은 인형, 키링, 머리띠 등 '소장 가치'가 높은 굿즈 제작

• 채널(Channel)

- 온라인 : 카카오톡 선물하기, 무신사, 크림(KREAM) 등 MZ 세대 주 이용 플랫폼 활용

- 오프라인 : 구장 내 특별 팝업스토어 운영 및 포토존 설치

• 콘텐츠(Content) : 선수들이 직접 굿즈를 착용하거나 인터뷰에 활용하여 팬들의 구매 욕구 자극

 

➄ My Opinion : 내 생각/동의 여부

적극 동의한다! 과거 야구 마케팅이 '지역 연고'나 '성적'에 치중했다면, 현재는 '콘텐츠의 매력'이 승패보다 중요해진 것 같다. (하지만 나에겐 승패가 제일 중요함..) 특히 굿즈 소비가 곧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수단이 된 트렌드를 정확히 꿰뚫었다. 다만, 성적이 좋지 않을 때 이러한 마케팅이 '본업(야구)에 소홀하다'는 비판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균형을 잡는 것이 숙제일 것이다.

 

➅ Application : 내 상황에서 적용한다면?

학업/커리어 관리 : 만약 내가 공부나 업무를 하나의 '브랜드'로 만든다면, 딱딱한 목표 설정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나 취미 요소(게이미피케이션)를 결합해 스스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협업 프로젝트 : 다른 분야의 사람과 협업할 때, 상대방이 익숙한 언어나 관심사(IP)를 빌려와 내 아이디어를 설명함으로써 진입장벽을 낮추는 소통 전략을 취할 것이다.

 

➆ Hidden Insight : 숨겨진 인사이트는 무엇인가?

'커뮤니티의 소속감' 강화 : 캐릭터 콜라보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같은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집단"이라는 유대감을 형성한다. 이는 야구 경기라는 휘발성 이벤트 이후에도 팬들이 구단 곁에 머물게 만드는 '강력한 리텐션(Retention) 장치'로 작동한다. 즉, 캐릭터는 야구라는 본질적인 콘텐츠를 지탱하는 가장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완충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오늘 아티클과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하면서 느낀 건, 결국 마케팅은 ‘무엇을 파느냐’보다 ‘어떤 경험을 만들고, 어떤 관계를 유지하느냐’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는 점이었다. 특히 야구 사례처럼 기존에 진입장벽이 높은 영역일수록,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프로젝트를 하면서도 비슷한 고민이 들었다. 단순히 기능이나 혜택을 정리하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유저가 왜 이걸 계속 쓰게 될지, 어떤 이유로 남게 될지를 더 깊게 설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짠 전략도 방향성은 나쁘지 않았지만,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아직 설득력이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내일은 튜터님 피드백을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단순한 기획이 아니라 실제로 ‘먹히는’ 전략으로 다듬는 데 집중해야겠다.

 

본 글은 학습을 목적으로 작성된 게시물로, 특정 브랜드·제품·서비스명이 언급될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예시일 뿐이며, 상업적 목적은 전혀 없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