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드디어 PPT 수정을 거의 끝마치고 발표 대본까지 완성했다. 이번 대본 작업에는 클로드의 도움을 좀 받았는데, 생각보다 구현 능력이 너무 뛰어나서 깜짝 놀랐다. 덕분에 구조가 훨씬 탄탄해진 느낌이다. 이제 남은 건 나의 몫이다. 이번 주말 내내 대본이 입에 붙을 때까지 달달 연습할 생각이다. 단순히 글자를 읽는 게 아니라, 전체적인 흐름과 맥락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야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고 진짜 내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저녁에는 지원T님과 면담 시간을 가졌다. 사실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보면서 스스로도 '이 부분은 좀 아쉬운데' 싶었던 포인트들이 있었는데, 튜터님께서 귀신같이 그 부분들을 짚어주셨다.
우선 이력서는 너무 나만의 스타일을 고집하기보다,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규격화된 형식을 빌려 가독성을 높이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역량을 적은 부분은 좋았지만, 경험의 나열을 최신순과 중요도 순으로 재배치해 '나라는 사람의 임팩트'를 먼저 보여주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도 배웠다. 특히 자기소개서에서 '기승전결'이 아닌 '결기승전' 스타일로 결론부터 박고 시작하는 두괄식 구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체감했다.
포트폴리오에 대한 조언은 더 뼈아프면서도 명쾌했다. 내 포트폴리오는 전반적으로 줄글이 너무 많아 가독성이 떨어지는 '날것'의 느낌이 강했다. 문제 정의부터 인사이트까지 논리적인 흐름은 가져가되, 문단을 잘게 나누고 시각적으로 예쁘게 꾸며서 '보고 싶게 만드는 포장'을 입히는 연습을 해야겠다. 기업의 입장에서 내가 궁금해지도록, 그들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을 골라내는 작업이 핵심이다.
무엇보다 기분 좋았던 건, 튜터님께서 전반적으로 글을 참 잘 쓴다고 칭찬해 주신 점이다. 내가 가진 강점이 무엇인지 확인받은 기분이라 큰 힘이 됐다. 수료 전까지 오늘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한 층 더 빌드업해서, 다시 한번 자신 있게 피드백을 요청할 계획이다. 남은 8일도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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